반응형
장마는 여름철에 여러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 또는 그 비 자체를 이르는 말인다.
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35일이나 이 기간 동안 계속해서 비만 내리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비가 내리는 날은 15~20일 정도이며 이 중에서도 정체전선에 의해 내리는 경우는 12~16일 남짓에 불과하다.
2020년 장마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였으나 2021년 장마는 중부지방의 경우 매우 짧게 끝나 버렸다. 장마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표적인 여름 날씨이자 한반도 강수량의 약30% 이상을 차지한다.
'장마'라고 하면 보통 해당 기간 안에 비가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쏟아지는 형태를 연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보통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집중호우의 형태이다. 특히 최근 장마는 '야행성 장마'라고 일털어지며 낮에는 소강 상태를 보였다가 밤만 되면 국지성 호우가 세차게 쏟아지는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기상청 기상자료에서 발췌한 2000년 부터 2021년까지의 강수량및 강수일수 이다.
728x90
반응형